블루베리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0대 ‘수퍼푸드’에 토마토·녹차·귀리 등과 함께 블루베리를 선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의 영양 전문가 스티븐 프렛 박사가 뽑은 14가지 수퍼푸드(대두, 콩, 귀리, 호두, 시금치, 요구르트, 브로콜리. 호박, 오렌지, 차, 토마토, 연어, 칠면조)에도 이름을 올렸다. 프렛 박사는 저서인 『수퍼푸드 RX』에서 “시금치·연어·블루베리가 가장 중요한 수퍼푸드다. 블루베리·시금치를 매일 먹고 연어류 생선을 주 2∼4회 섭취해야 한다는 점만은 확실히 기억하자. 이 세 음식만 먹어도 수명을 연장하고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기술했다.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HNRCA)도 40여 가지 과일·채소 가운데 암과 노화 관련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블루베리를 선정했다. ‘유스베리(youth berry)’로 통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덕분에 ‘브레인 베리(brain berry)’란 별명도 얻었다.

 

[세계 10대 건강 음식]

1.토마토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은 강력한 항암성분. 비타민 C도 풍부해 감기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다른 야채나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2.시금치
시금치에는 여자들에게 특히 필요한 칼슘과 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데친 시금치 나물은 한 접시에 겨우 40kcal!

3.견과류
땅콩, 호두, 잣, 아몬드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일주일에 2~3회, 땅콩 20알 이상 먹어야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다. ‘먹는 화장품’인 셈.

4.브로콜리(or 양배추)
슬포라판, 인동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유방암, 대장암, 위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섬유질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식욕을 억제시키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5.귀리(or 보리)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킨다.
강력한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

** 강력한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 **

6.사스 예방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늘. 알리신과 스코르진 등은 강력한 항균물질로 식중독과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7.녹차
폴리페놀은 발암물질의 침투를 막고 특유의 떫은 맛은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녹차를 많이 마시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8.적포도주
자줏빛을 내는 색소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9.연어(or 고등어)
오메가 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고등어는 오메가 3 지방산(일명 DHA)이 연어의 2배! 이 성분은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높이고 노인성 치매도 예방한다.

10.블루베리(or 가지)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안 색소는 심장병을 예방하며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가지의 보라색도 같은 효과가 있다.

학명:Vaccinium spp.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20여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의 정금나무, 산앵두나무등과 같은 진달래과의 과실수.

 

대표적인 웰빙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보라색 색소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이다. 안토시아닌은 암·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특히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예방에 유효하다. 안토시아닌은 또 빛의 자극을 눈에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 개선에도 유익하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눈을 혹사하는 학생,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노년층에게 블루베리는 권할 만한 과일이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생과로 먹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는 또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요도와 방광 내의 점막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준다. 서구에서 요로 감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블루베리나 크랜베리를 추천하는 이유다. 다이어트용 식품으로도 훌륭하다. 생과의 100g당 열량이 52㎉(통조림 87㎉, 잼 181㎉), 지방 함량이 0.4g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생과는 냉장고에서 한 달가량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 꺼내 상온에 30분 정도 두면 해동된다. 약간 언 상태라도 괜찮다.

 

블루베리는 우유·요구르트 등과 함께 믹서에 갈아 음료로 마실 수 있다. 와플·팬케이크·스콘 등을 만들 때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는 베이킹 재료로 써도 좋다. 레몬주스·베이킹 소다 등 산성이나 알칼리성이 강한 재료와 섞이면 블루베리의 천연색소가 붉게 변한다. 따라서 케이크·머핀 반죽에 블루베리를 사용할 때는 색깔이 얼룩덜룩해지지 않도록 맨 마지막에 조심해 넣는다.

신선한 것은 푸른색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하다. 또 표면에 은백색의 가루가 묻어 있다. 붉은 빛이 돌면 덜 익은 것이다. 탄력이 없고 물기가 많으면 과숙했다는 뜻이다. 냉장·냉동 보관할 때는 물에 씻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넣어 둔다.

 

북미에서 7월은 ‘블루베리(blueberry)의 달’이다. 블루베리가 7월 초부터 8월 첫째 주까지 5주간 집중적으로 수확되기 때문이다. 스트로베리(양딸기)·라즈베리(산딸기) 등 다른 ‘베리 형제들’에 비해 블루베리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딸기다. 색깔이 검푸르러 블루베리(청딸기)라 부른다. 시즌 초엔 열매가 크고 시즌이 지날수록 약간씩 작아진다.

 

블루베리의 90%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 생산된다. 대개 절반은 생과로, 나머지는 통조림·냉동·건조·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유통된다. 그러나 블루베리 생과는 국내 수입이 금지돼 있다. 검역 문제 때문이다. 국내에서 재배하기도 힘들다. 우리나라엔 블루베리가 잘 자라는 강산성 토양이 드물어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재배량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 소문나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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