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피부관리법

메이크업 아티스트 중에선 이 사람 정샘물

기초단계를 두 배로 늘려나간 꼼꼼이

*정샘물

지금 서른 한살, 중성 피부. 이승연과 황신혜, 전지현 메이크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다.
현재 청담동 ‘정샘물 메이크업’의 원장.
몇 년 전 ‘이승연 스타일’이 대유행할 때 케사랑파사랑 립스틱을 동나게 만들 정도로 ‘화장법’을 히트시킨 사람이다.
주름살 없는 아기 피부의 주인공.

Rule 1 -비타민을 발라야 피부가 맑아집니다

비타민 C는 피부를 맑게 만드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문제는 파괴가 잘되고, 흡수가 안된다는 거.
먹는 것으론 백날 공들여야 별 소용이 없다.
따라서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게’ 비타민의 관건.
정샘물은 그래서 이렇게 한다.
비타민 C 결정체인 레모나 한 개를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얼굴 전체에 팩을 해주는 것.
흡수를 돕기 위해 랩을 씌우는 것 절대 잊지 않는다.

Rule 2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꼭 쑥물로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쑥이 여자에게 좋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일.
쑥을 삶아 차게 식힌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햇볕에 오래오래 노출된 날 화장솜이나 거즈에 충분히 적셔 얼굴에 한참 동안 올려둔다.
발갛게 된 피부까지도 빠르게 진정되는 마술적인 힘을 발휘한다.
30대 여자의 얼굴에 자외선만큼 무서운 건 없으니까(얼굴이 칙칙해지고 건조해져서 주름이 더 생긴다)
쑥팩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일이 정말 중요해졌다.

Rule 3 -점점점 기초화장품이 늘어납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호칭이 미안할 정도로 그녀는 화장을 안한다.
오로지 입술에 립밤만 바르고, 눈에 아찔할 정도로 마스카라만 해댄다. 그 외 일절 없다.
그런데도 공해와 자외선에 버티는 이유는 ‘기초화장 단계’를 수없이 거치기 때문.
스킨과 로션 사이에 에센스를 두 개나 바르고, 기초 마지막에 또 크림을 바른다.
영양과 보습 성분으로 피부에 안전막을 씌우는 것, 정샘물이 예쁜 이유다.

Rule 4 -얼굴을 두드리는 것, 백가지 화장품보다 중요합니다
나이 들면 탄력이 없어져 주름이 생기는 게 가장 큰 고민.
화장 단계단계마다 절대 문지르지 않고 톡톡톡 오래 두드린다.
두드려 피부를 깨우고, 혈액순환을 도와 탄력을 높이는 것.
세수할 때도 마찬가지. 미지근한 물에 세안하고, 찬물로 오래오래 패팅한다.
물로 탁탁탁 쳐내는 것, 백가지 화장품보다 중요하다.

모델 중에서도 최고의 피부 김태은(홈쇼핑에 나오는 그여자ㅡㅡ;;)

최고의 ‘섞어 가루 마사지’한가지로 안된다

*김태은
올해 나이 스물다섯. 중건성 피부.
미용모델이니 하루에도 열두 번씩 화장했다가 지웠다가 하는데도 트러블이 전혀 없고, 피부가 맑다.
이유를 캐본즉, 그녀 뒤에는 스킨케어숍 원장만큼 열성적인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의 지도편달을 받아 피부관리 열심히 하는 김태은 뒤지기.

Rule 1 -가루 하나요? 택도 없습니다
파우더도 여러 색을 섞어야 피부에 딱 맞는 컬러가 나온다.
피부도 마찬가지. 한 가지 가루만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두기란 사실 어려운 일.
김태은은 다섯 가지 가루를 섞어서 한 봉지에 넣어두고 마사지할 때마다 꺼내 쓴다.
다시마가루?시금치?율무?해초가루?쑥 등 다섯 가지에 달걀노른자를 하나 풀어 개면 걸쭉한 팩 재료가 된다.
목욕탕 때밀이 아줌마들의 전통적인 수법.
1주일에 한 번 정도 꼬박꼬박 해준다. 각질제거?보습에 탁월!

Rule 2 -믹서에 검정콩 갈아서 세수할 때 문질러요
이중세안을 마친 후에 콩가루를 물에 살살 개어 얼굴에 쓱쓱 문지른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콩가루로 얼굴을 씻어내는 것.
콩가루 입자가 가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전혀 없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각질이나 때를 벗겨낸다.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얼굴에 단백질을 문지르는 격이어서 며칠만 해도 금세 피부가 투명해진다.

Rule 3 -클렌징크림을 스킨으로 닦아내요
클렌징크림을 골고루 바르고난 후 티슈로 닦아내지 않고, 스킨을 듬뿍 묻힌 화장솜으로 닦아낸다.
피부가 덜 밀려서 자극이 적고, 물세안 이전 단계에서 이미 모공까지 닦아내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얇은 민감성에겐 이 방법이 정말 좋다.
스킨으로 닦아내기로 하고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기도 한다.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Rule 4 -각질이 많이 생기면 우유까지 추가한다
우유로 얼굴을 문지르면 각질 제거에 탁월하다.
이중세안을 마친 후,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우유를 손가락에 묻혀 피부결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10분 정도 해주면 각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 아니면 화장솜을 10겹 이상 두껍게 준비해서 우유를 충분히 적신다.
한 장씩 떼어내어 얼굴 전체에 발라주고, 깨끗이 헹구어도 좋다.

하이텔 ‘주부동호회’에서 강력 추천 김현경

각질 날리는 ‘콩가루 세안법’

*김현경

올해로 서른 살. 중복합성 피부다. 막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질 나이인데 스튜디오로 찾아온 김현경씨는 정말 스무 살 피부처럼 평온했다.
늘어지지 않고 착 달라붙은 그녀의 피부 비밀.
하이텔에 ‘현경이표 화장하기&지우기’ 를 올려 조회빈도를 팍팍 띄운 본인이기도 하다.

Rule 1 -하룻밤 재워서 재운 양파로 뾰루지를 해결한다
중지성 피부라서 간혹 뾰루지가 나는 김현경씨.
이럴 때는 저녁에 자기 전에 양파를 갈아 접시에 담고 하룻밤을 재운다.
하룻밤 동안 양파의 매운 성분이 날아가기를 기다리는 것.
순해진 양파에 밀가루를 조금 섞어 갠 후 면봉에 묻혀 뾰루지에 바르면 놀랍게도 트러블이 가라앉는다.

Rule 2 -워터 타입 스킨에센스와 유분에센스를 이중으로
고세 에센스는 스킨처럼 가벼운 타입의 에센스.
기초 단계의 초반부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스킨으로 얼굴을 한 번 닦아내고는 고세 에센스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바른다.
스킨처럼 가벼운 타입이라 전혀 끈적이지 않는다.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1단계.
그러고나면 참존 크림에센스를 추가하고, 아이크림을 눈가에 덧바른다.
에센스를 꽉꽉, 피부에 물과 영양 뿌리기.

Rule 3 -세수하러 들어갈 때 녹차 우려놓고, 막판에 녹차세안
하루 종일 마신 녹차 티백을 세 개쯤 가지고 욕탕에 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작은 대야에 티백을 우려놓고 나머지 볼 일을(클렌징-헹구기 등등) 본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우러난 녹차물로 여러 번 얼굴을 씻어낸다.
탁탁 튀기면서 소리나도록 얼굴을 치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녹차성분 때문에 피부가 맑아진다.
피곤해서 피부가 칙칙해졌다고 느낄 때 써먹으면 효과가 아주 좋다.

Rule 4 -가장 확실한 방법!! 메주콩 가루로 T존을 닦는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그녀는 갈아놓은 콩가루를 물에 개어 T존에 대고 살살 문지른다.
앞서 모델 김태은과 비슷한 방식. 대신 그녀는 노란 메주콩 가루를 쓴다.
특히 콧잔등과 이마 등 모공이 크고 유분기가 많은 부위를 중심으로 콩가루를 문지른다.
모공 속 깊은 때가 빠져나오고 각질이 제거되고, 피부에 영양을 주는 세 가지 효과.

 

Advertisements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