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비르짓다의 예수님 수난 15기도

성녀 비르짓다의 예수님 수난 15기도

예수님-혜원그림(소)(0)


1. 15기도에 관하여

비르짓다(라틴어: Birgitta) 성녀는 스웨덴에서 한 고을의 촌장인 아버지에게서 일곱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그 집안은 왕손이었으므로 유복한 생활을 하였다. 성녀는 9살 때에 예수 수난에 대한 강론을 듣고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서 추위에 떨면서도 열심히 기도하였으며 그때에 십자가에 못박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것을 들었다.

“보라! 내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심한 상처를 받았는지!”
“오, 주님! 누가 주님을 이렇게 못박았습니까?”
“나를 멸시하고 내 사랑을 소홀히 하는 자들이 한 짓이란다.”



비르짓다 성녀는 뒤에 아버지의 소원을 따라 결혼을 하였고 아들 넷, 딸 넷을 두었다. 남편은 군주였는데 매우 열심하였고 두 분 모두 프란치스꼬 제 3회 회원(재속 프란치스코회원)으로서 열심한 기도와 보속의 생활을 하였으며 특히 자선 사업에 헌신하였고 매일 불쌍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자기 식탁에 불러들여 같이 먹게 하였다.

나중에 비르짓다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 봉쇄 수도원에 들어가 특별히 기도하며 관상 생활을 하다가, 남편이 선종하고 과부가 되자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남편의 묘소 가까이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때 첫 번째 계시를 받았는데 그 계시들 중에 소위 “비르짓다 약속”이 들어 있다.
이 기도와 약속은 1740년 예수회의 아드레안 발비레 신부님에 의해 도울즈에서 출판하여 보급되었고, 1862년 5월 31일 교황 비오 9세의 인가를 받았다. 이것을 여기에 간추려 옮겨 놓게 된 것이다. 복자 교황 비오 9세를 통해서 인정되었음은 이 기도를 열심히 바치는 사람들이 많은 은총을 받았음을 더욱 확실히 나타내 주는 것이다.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당 감실 위에는 1350년 피엘 갈바리니가 조각한 십자가 형의 성상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성녀 비르짓다가 주님께로부터 이 15기도에 대한 계시를 받은 것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성녀 비르짓다는 오랫동안 우리 주님께서 수난하실 때 받으시던 매맞은 수를 알고 싶어하였는데, 주님이 어떤 날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나는 몸에 5,480번의 매를 맞았다. 만일 네가 어떤 방법으로라도 그것을 매 맞는 고통과 상처를 공경하고자 한다면, 15번의 주의 기도와 15번의 성모송을 다음 기도와 함께(그것을 주님은 그녀에게 가르치셨다) 만 일년 동안 하면 되는 것이다. 그 일년이 끝나면 그는 나의 상처를 낱낱이 찬미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묵상하는 셈이 되겠고, 그리스도의 완덕에 가까워지게 되며 천상 어머니이신 성모님도 그들과 함께 특별히 계셔 주실 것이다.

 

 
 

2. 15기도의 약속

주님은 일년간 이 기도들을 염하는자, 모두에게 다음의 것을 약속하셨다.

1. 나는 그의 혈통 중에서 열 다섯 명의 영혼을 연옥에서 구하겠다.

2. 그의 혈통 중의 열 다섯 명의 영혼을 성총 중에 굳게 보호할 것이다.

3. 그의 혈통 중의 열 다섯 명의 죄인은 회개할 것이다.

4. 15기도를 바치는 자는 누구나 완덕의 제1단계를 달성할 것이다.

5. 그의 죽음 15일 전에 나는 나의 거룩한 성체를 그가 영원한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줄 것이다. 또한 그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도록 성혈을 그에게 줄 것이다.

6. 그의 죽음 15일전에 그가 범한 모든 죄를 깊이 회개하게 할 것이며, 거기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갖게 할 것이다.

7. 나는 그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와주고 지켜주기 위해 그의 앞에 나의 승리의 십자가 인호(印)를 놓을 것이다.

8. 그의 죽음 전에 나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올 것이다.

9. 나는 깊은 은총으로 그의 영혼을 받아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할 것이다.

10. 거기에 인도한 후, 나는 그에게 천주성(天主性)의 샘에서 나의 기도를 바치지 자에게는 주지 않는 특별한 은총을 한 모금 주겠다.

11. 30년간 죽어야할 죄(대죄)의 상태에서 살아온 자, 그러면서도 열심히 15기도를 기도한자, 또는 15기도를 바칠 의향을 가지고 있는 자는 누구나 주님이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한다는 것을 알려라.

12. 나는 그를 강한 시험(유혹)에서 방어하며 지켜줄 것이다.

13. 나는 그의 오관(五官)을 보존하도록 항상 지켜줄 것이다.

14. 나는 그를 급사(急死)에서 지켜줄 것이다.

15. 그의 영혼은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 될 것이다.

16. 그는 하느님과 성모님께 바라던 모든 것을 얻을 것이다.

17. 만일 그가 일생을 방탕하게 살다가 다음날에 죽게 되었다면, 그의 생명은 연장될 것이다.

18. 15기도를 바칠 때마다 그는 한대사(100일)를 얻는다.

19. 그가 천사들의 가장 높은 위치에 놓여지게 되는 것은 확실한 일이다.

20. 15기도를 타인에게 가르치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계속되는 끊임없는 기쁨과 공덕을 갖게 될 것이다.

21. 15기도를 말하고 또 장래에 말하게 될 장소에 하느님은 그 은총과 함께 계실 것이다.

 

 

 

 

 
3. 15기도문

시작기도

오 예수님!
주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저희의 냉정함을 극복하도록 하소서.
올리브 산에서의 주님의 거룩한 수남을 묵상하고
그 신심의 기도를 전파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은총을 강물처럼 쏟아주소서.
주님께 간구하오니
적어도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제 영혼과 마음으로
주님께서
올리브 산에서 죽음의 두려움을 당하신 것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함으로써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통회개과하고
할 수 있는 데까지
주님과 일치하게 하소서.

찬미하올 예수님!
주님께서 게쎄마니 동산에서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저희 죄로 인한 너무나 무거운 짐을
홀로 맡아 지시고
완전히 속죄하여 주셨습니다.
그 죄를 없애기 위해
주님께서는 피를 흘리시기까지 하셨사오니
저희에게 완전한 통회의 선물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 찬미하올 주 예수님!
엄청난 괴로움을 이겨내신 게쎄마니 동산에서의
주님의 강력한 싸움을 의지하여 비오니
저희에게
특히 가장 많이 당하는 유혹을 이기는
참된 승리를 안겨주소서.

오 수난당하신 예수님!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이것이 제가 마시지 않고는
치워질 수 없는 잔이라면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하며
번민에 싸여 기도하시고
죽음에 이르는 배신의 아픔을 당하신
그날 밤을 보시고
매우 쓰라림 받고 있는 영혼들을 비추어주소서.
주님의 거룩한 뜻을 깨닫고
채워드릴 수 있도록 그들을 비추어주소서.
그리고 저희로 하여금
너무나 큰 고통을 받으셨던
주님의 그 놀라운 싸움을 생각하고
묵상하게 해주시며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오직 아버지의 것으로만 승리하게 하소서.

오, 예수님, 찬미받으소서!
이 시간에
주님의 그 신음소리를 듣고
억천만 간장이 녹아나는 아픔 속에
눈물로 기도하오니 찬미받으소서.

오, 예수님!
피땀을 흘리며 무서운 죽음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너무나 처참하게 버림을 받아
말할 수 없는 외로움을 겪으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미하오니 찬미받으소서.

오, 예수님! 감미로운 예수님!
그런데도 말할 수 없는 쓰라림을 받으신
예수님, 찬미받으소서.

오, 감미로운 예수님!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이
인간의 모든 고난을 한 몸에 겪으신
하느님이시면서 인간이 되신 주님
떨리는 마음에서 나오는 이 기도로 찬미하오니
찬미받으소서.

오,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게쎄마니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피땀 흘리시며 당하신 죽음의 불안과
십자가 죽음의 희생과 일치하여
앞으로의 모든 미사 성제를
아버지께 봉헌하나이다.

제1기도
올리브산에서부터 가시관을 쓸때까지 당하신 예수님의 고통

오,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의 영원한 즐거움이시요, 넘치는 기쁨이시며, 온갖 부러움을 초월하는 환희시여, 모든 죄인들에게 구원의 희망이 되시며, 저희들을 사랑하시어 저희와 같은 인성을 취하시고 저희 가운데 저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시여!
영원으로부터 하느님에 의해 계획된 강생의 순간부터, 특히 당신의 거룩한 십자가상 수난의 때가 가까워질 때까지, 주님께서 참고 견디어내신 고통을 다시 생각해주소서.
기억해주소서, 오 주님!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실 때에 그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성체와 성혈을 주시며, 인자로이 그들을 위로하시고, 또 다가올 수난에 대하여 그들에게 알려주신 일을 생각해주소서.
기억해주소서! “지금 내 마음이 괴로와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하시며, 근심과 번민에 싸여 기도하셨을 때 받으신 쓰라린 괴로움을 다시 생각해주소서.
영원하신 왕으로 환영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게쎄마니 동산에서 제자 유다스에게 배반을 당하시고, 당신이 뽑으셨던 이스라엘 백성의 무리들에게 잡히셨으며 거짓 증언에 따라 고발되고, 세 사람으로부터 부당한 판결을 받으셨을 때와, 십자가 죽음의 고통에 앞서 온 몸에 받으신 모든 공포와 번민과 아픔을 생각해주소서.
기억해주소서! 악당들이 주님의 옷을 벗겨버리고 조롱하며 홍포를 둘러 입히던 일을, 주님의 얼굴과 눈을 가리우던 일을, 기둥에 묶어놓고 채찍으로 갈기갈기 짓이기며 때리고 나서, 머리에 사정없이 가시관을 덮어씌워 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갈대를 들게 하며 갖은 조롱을 다 하던 일을, 그리고 그 모욕과 폭행으로 인해 기진하셨던 일을 생각해주소서.
주님께서 십자가상 수난과 죽음에 앞서 참아 받으셨던 이러한 모든 고난과 수난을 생각하시어, 저희가 죽기 전에 참다운 통회와 진실하고도 완전한 고해를 할 수 있게 하시고, 자신의 모든 죄에 알맞는 보속을 하게 하시며, 용서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주님의기도, 성모송

제2기도
예수님께서 멸시받으심

오, 예수님!
천사들의 참다운 자유이며 기쁨의 낙원이시여!
악당들이 주님을 성난 사자처럼 에워싸고, 수많은 모욕과 침뱉음과 매질과 찢겨 할큄과 그밖에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잔인함으로 마구 주님을 괴롭혔을 때, 참고 견디셨던 공포와 적막을 생각하소서.
오, 구세주님!
간절히 비오니, 그러한 괴로움과 모욕을 상기하셔서 저희 모두를 보이는 적과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구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영원한 구원의 완성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3기도
십자가에 못박히심

오, 예수님!
어떠한 것으로도 제한될 수 없는 지극히 전능하신 하늘과 땅의 구세주시며, 그 전능하심으로 천지 만물을 감싸안으시고 섭리하시며 보호하시는 주 예수님!
유다인들이 주님의 거룩한 손과 발을 크고도 묵직한 못으로 쾅쾅 마구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또다시, 참혹하게 찢어진 상처를 후벼대며 십자가를 사방으로 비틀고 당겨 뼈 마디마저 빠져나가게 했을 때 참으셨던 그 극심한 고통을 다시 생각하소서.
오 예수님!
주님께 간구하오니, 숭고하고 성스러운 십자가상의 주님의 고난을 저희에게 되새겨 주시어, 저희로 하여금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사랑하게 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4기도
예수님, 당신을 못박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심

오, 예수님!
저희의 상처를 당신의 상처로써 고치시고자 십자가 위에 높이 달리신 천상의 의사여! 주님께서 받으신 상처와 고통, 그리고 그것에 더 가중된 형고와, 전에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부어오른 주님의 거룩한 팔 다리의 아픔을 생각하소서.
주님께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 몸에 상처를 받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모든 고통을 잊으시고는 오히려 당신 자신을 못박는 자들을 위하여,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나이다.” 하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신 일을 기억하소서.
그 크신 자비와 고통을 다시 생각하셔서, 당신의 혹독한 수난을 통해 저희 안에 완전한 통회의 은총을 허락해주시고, 저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5기도
통회하는 죄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자비심

오, 예수님!
영원한 광명이시며 빛의 거울이신 주님!
주님의 거룩한 수난의 공덕으로 인해 주님의 지존하신 천주성의 빛 안에 구원될 자들을 미리 생각하시면서, 죄 때문에 단죄받을 수많은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이 희망을 잃고 비참하게 될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며 탄식하실 때 겪으셨던 그 외로움을 생각하소서.
주님의 그 깊은 자비와 애절한 연민으로 십자가의 오른쪽 강도에게,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며 보여주신 그 자비심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오! 감미로우신 예수님, 죽을 때에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6기도
예수님의 십자가상 유언

오, 예수님!
가장 사랑하올 분이시며 우리의 희망인 왕이시여, 극악한 죄인처럼 옷을 벗기우고 십자가 위에 못박혀 올려졌을 때 참으셨던 그 슬픔을 생각하소서.
그때 다른 친척과 제자들은 비겁하게 주님을 저버리고 말았지만, 죽음의 고통 중에서도 당신 곁에 서 계시는 어머니 마리아께 주님께서는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셨고, 제자 요한에게는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오, 구세주님!
간절히 비오니, 주님의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의 영혼을 꿰뚫고 가슴을 찔렀던 지극한 고통의 칼날을 생각하셔서, 저희의 몸과 마음이 온갖 고난과 번민을 당할 때에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또한 저희가 당하는 모든 시련 중에, 특히 죽을 때에 저희를 도와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7기도
예수님의 목마름

오, 예수님!
인류 구원을 목말라하시며 인류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괴로워하신 구세주님! 십자가 죽음의 고통 속에서도 “목마르다” 하신 그칠 줄 모르는 자비와 사랑의 샘이시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저희의 모든 행실을 완덕으로 이끌어 주시며, 저희 마음 속에 완덕으로 나아가려는 열망의 불을 놓아주소서. 또한 저희가 육신의 욕망과 현세의 허욕에 불타고 있을 때에, 저희 안의 그 뜨거운 욕정을 꺼주시며 사라지게 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8기도
예수님께서 쓰디쓴 초와 쓸개를 맛보심

오, 예수님!
저희 마음을 감미롭게 해주시며 정신에 기쁨을 주시는 구세주님! 저희에 대한 사랑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초를 마시고 쓸개를 맛보셔야 했던 그 극심한 쓴맛을 생각하시고, 저희의 염원을 들으시어, 저희의 병든 영혼을 치유해주시고, 저희가 살아가는 동안과 죽을 때에 존귀하신 성체와 성혈을 합당하게 받아 모실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9기도
예수님의 십자가상 번민의 외침

오, 예수님!
크나큰 덕망으로 저희 마음의 기쁨이 되시는 주님! 죽음이 가까워 올 때 극렬한 아픔의 바다 속에 던져진 채 유다인들로부터 지독한 모욕과 멸시를 받으셨으며,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성부께 절망적인 번민을 큰 소리로 외치실 때 참고 견디셨던 고통을 생각하소서.
그 고통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오 구세주 예수님, 저희가 죽음의 공포와 고통을 당할 때 저희를 도와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10기도
예수님의 수많은 상처

오, 예수님!
모든 생명과 덕의 시작이며 마침이신 주님! 저희를 위하여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극심한 고통의 깊은 구렁 속에 내버려졌던 일과, 온 몸의 상처로 극도의 아픔을 겪으신 것을 생각하셔서, 주님을 사랑하는 저희들이 쉽고도 너그러운 당신의 계명을 단순한 사랑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11기도
예수님의 깊은 상처

오, 예수님!
한없이 깊은 자비의 샘이신 주님! 간절히 바라오니, 당신의 뼈마디 속까지, 존재의 깊숙한 곳까지 관통한 지극한 고통의 상처를 생각하셔서, 스스로 배반하여 넘어지고 비참해져버린 죄인인 저희를 죄악으로부터 끌어내주시고, 저희를 향해 정의의 손을 펴신 주님의 얼굴로부터 저희를 숨겨주시며, 주님의 의노가 지나갈 때까지, 주님의 상처 속에 저희를 숨겨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12기도
예수님의 피흘린 상처

오, 예수님!
진리의 거울이시요, 일치의 모상이시며 자비와 사랑의 횃불이신 주님! 주님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거룩한 성혈로 붉게 물들어버린 찢겨진 엄청난 상처를 생각하소서. 저희를 사랑하시기에 당신의 지극히 깨끗하신 육체 속에 묻어버리며 흡수해버린 오, 위대하고도 우주적인 고통이여!
사랑하올 예수님!
저희를 위해 주님께서 하시지 않은 것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느님이신 당신께서는 저희에게 주고자 하시는 온갖 참된 선과 모든 기쁨의 보고이시며, 영원히 복되고 감미로우신 주님이시오니, 당신 수난에 대한 성실한 묵상으로 저희 영혼 속에 그 수난의 열매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또 주님을 영원히 뵈올 수 있을 때까지 주님의 사랑을 저희 안에 매일 증가시켜 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13기도
예수님의 마지막 두려움과 완성

오, 예수님!
불사불멸의 왕이시며 무적의 왕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기진맥진하여 몸과 마음이 극도로 지쳤지만, 저희를 구원하시려는 아버지 하느님의 거룩한 뜻을 다 완성하셨기에, “이제 다 이루었다” 고 하시며 고개를 떨어뜨리실 때 참고 견디신 그 마지막 두려움과 고통을 생각하소서. 그 고통과 슬픔에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제 영혼이 몹시 괴로운 죽음의 마지막 시각에 이르렀을 때, 제 인생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자비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14기도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심

오, 예수님!
하느님; 아버지의 독생 성자이신 주님!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며 주님의 영혼을 영원하신 성부께 드리시고, 단순하고도 완전한 마음의 청빈을 봉헌하시던 일을 생각하소서. 그때 주님의 몸은 저희 죄를 대신 기워갚기 위해 찢겨지고 성심은 산산히 부서졌으며, 내장은 온전히 비워지고 열어진 채 마지막 숨을 거두셨나이다.
그 거룩한 죽음에 의지하여 모든 성인의 왕이신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악과의 싸움에서 기진맥진된 저희를 위로해주시며, 마귀와 육신과 세속을 이길 수 있게 저희를 도와주소서. 그리고 이 세속에 대해서는 온전히 죽고 주님만을 위해 온전히 살기를 간절히 청하오니, 죽을 때에 주님께 돌아갈 몸인 저희를 너그러이 받아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제15기도
예수님께서 마지막 피를 쏟으심

오, 예수님!
풍성한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이신 주님! 포도송이에서 짜여져 나오는 포도즙처럼, 당신의 거룩한 몸으로부터 흘러나온 그 많은 성혈을 생각하소서.
주님께서는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피와 물을 다 쏟으심으로써 온 몸의 모든 기운과 체액까지 시들고 뼛속 골수까지 말라버렸으며, 십자가 위에 올려진 주님의 섬세한 육체는 파괴되고 말았나이다.
그 극심한 수난과 그 거룩한 성혈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오, 사랑하올 예수님, 저희 죽음의 마지막 순간에 저희 영혼을 받아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마침 기도

오, 사랑하올 예수님!
밤낮으로 흐르는 통회와 사랑의 눈물이
매일의 제 양식이 되도록
제 마음을 꿰뚫어주소서.
제 마음이 온전히 주님께로 회개하여
언제나 주님께서 거처하시는 집이 되고
제가 하는 모든 말들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제 생의 마지막을
미소로써 마무리할 수 있게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영원한 천상 가정에 합당한 자 되어
모든 성인 성녀들과 함께
영원히 주님을 찬미하게 하여 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출처: 성녀 비르짓다의 예수님 수난 15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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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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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을 따르면 길 잃지 않고,

성모님을 부르면 실망치 않네.

성모님을 생각하니 헤매지 않고,

성모님이 붙드시니 떨어질 리 없네.

성모님이 감싸면 두렵지 않고,

성모님이 이끄시니 지치지 않아,

성모님의 도움으로 목표에 이르네.

 (성 베르나르도)

“오, 마리아! 당신을 통하여 가장 확실한 부활의 징표를 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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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그의 아기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프라그의 아기 예수상의 유래 

 

 스페인에서 체코의 프라그까지

프라그의 은총의 아기 예수상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그시의 ‘승리의 마리아 가르멜 수도원’ 성당에 모셔져 있다. 스페인의 한 수도원에서 발현한 아기 예수님의 모습대로 재조된 이 성상이 프라그의 이 수도원에 모셔지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Cordoba)와 세비야(Seville) 사이에 있는 과달키비르(Guadalqivir) 지역에는 옛적에 스페인 땅에서 유명했던 수도원이 있었는데 회교인들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되어 그후에는 싸늘한 페허 위에 몇 명의 수도자들만이 살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에 아기 예수님께 대한 신심이 깊은 한 수사가 있었는데 그가 어느날 열심히 바닥을 쓸고 있을 때였다. 유별나게 우아한 한 아이가 갑자기 그의 앞에 서 있었다. 그 아이는 그 순간 그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하며 말했다.
“요셉 수사님, 정말 비질을 잘하시네요. 바닥이 눈부시게 번쩍이는데요. 하지만 지금 성모송을 기도하실 수 있어요?” 그러자 그는 약간 당황하였지만 사랑스런 눈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면서 대답하였다. “그럼” “오, 그럼 그걸 바로 기도해 주세요. 제발 당장요.”
두 손을 모으고 그는 그 자리에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하며 이어나갔는데 “…태중의 아들 예수 또한 복되시도다” 에 이르렀을 때 그 아이가 갑자기 “그게 바로 나예요” 라고 외쳤다. 그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자신 앞에 서 있는 아이는 바로 아기 예수님이셨던 것이다. 그러자 곧 그 아이는 사라져버렸고 그는 무척 섭섭해했다. 이후 요셉 수사는 아기 예수님께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찼고 그리움에 지쳐 죽을 것 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다. 수많은 고독의 날들이 지나갔지만 그 아기가 보인 작별의 미소는 그의 가슴 속에서 계속 불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아름다운 목소리가 그 끝없는 침묵을 깨뜨렸다. 그 목소리는 요셉 수사에게 정중하게 주문했다. “내 모습대로 밀랍 인형을 만들어 주세요.” 라며 그 예쁜 목소리는 그가 가진 조소 기술을 보여주길 주문했다. 그는 재료를 부탁하러 곧바로 수도원장에게 달려갔다. 거룩한 의무라고 느꼈던 것이다. 그리고는 당장 일을 시작하여 사랑에 넘치는 두 손으로 그 아기의 모습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의 그리움은 채워졌고, 그는 너무나 행복했다. 아기가 사라진 뒤 그는 기억을 더듬어가며 여러 가지 모습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의 누추한 방 안에 한 무리의 천사들에 둘러싸여 그 하늘 아기가 또다시 나타났다. 그는 문지방에 서서 말했다. “납니다. 내가 왔어요. 이제 이 작품은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나를 쳐다봐요. 이제 당신은 내가 지닌 천상의 얼굴 표정을 그대로 밀랍에 새길 수 있어요.” 그는 그 아기의 모습대로 밀랍에 형을 떴고 황홀한 기쁨으로 가득찼다. 밀랍 인형은 혼동할 만큼 그 고귀한 손님과 닮았으니 작품은 성공했던 것이다. 감동에 젖은 그는 무릎을 꿇었고, 두 손에 머리를 파묻고는 이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평온하게 숨을 거두었다. 영원한 사랑이 그에게 입맞춤했고, 천사들은 그를 천국으로 데려갔다. 수도원장은 성대한 행렬을 갖추어 그 밀랍상을 성당에 모셨다.그런데 그 수사가 죽은 다음날 밤, 요셉수사가 수도원장 앞에 나타나 말했다.
“부족한 제가 만든 이 아기 예수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일 년 후에 도나 이사벨라 후작 부인이 와서 이 천상 아기를 모셔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를 곧 따님인 마리아 만리케쯔에게 결혼 선물로 주게 될 것이므로 여러분은 이후에도 언제나 사랑과 존경을 지니고서 이 아기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이 아기를 고향에서 멀리 떨러진 머나먼 보헤미아 지역으로 모셔가게 될 것입니다. 그곳 프라그에서 아기 예수는 무수한 이들의 경배를 받을 것이며 암담한 날들에는 도움을 많이 줄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이 선택한 그 땅에 은총과 평화와 자비가 내릴 것이며 이 아기는 그 나라를 사랑과 지혜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보헤미아 민족은 그의 민족이 될 것이며 이 아기는 그 민족 한가운데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들의 영원한 왕이라 불릴 것이며 이 왕은 은총으로 그들에게 충분한 보답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아기 왕은 모든 민족과 나라들로부터 ‘은총이 충만한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 이라고 불리울 것입니다. 이 아기 예수님께 청원하는 모든 이에게 지구 끝까지라도 축복과 도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한편 도나 이사벨라의 딸인 마리아 만리케쯔(Maria Manriquez)보헤미아의 귀족, 브라티슬라 폰 페른스타인(Vratislar von Pernstein)과 결혼할 때 그녀의 가문에서 이미 ‘오랫동안 기적을 행하는 아기’ 로서 공경되며 귀중한 가보로 전해지던 이 아기예수상을, 오래 전에 요셉 수사가 예언한 대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아 시댁이 있는 보헤미아로 가져왔다. 그리고 마리아 만리케쯔는 그것을 다시 자신의 딸, 마리아 폴리세나(Maria Polixena)가 영주 아달베르트 폰 롭코비츠(Adalbert von Lobkowitz)와 결혼할 때 선물하였다. 그런데 1623년 남편이 죽음으로써 과부가 된 후에도 폴리세나는 돈독한 신앙생활과 이웃사랑으로 생애를 보냈는데 그녀는 특히 프라그 지역에 위치해 있는 승리의 마리아 가르멜 수도원 수사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 당시 수사들은 그 수도원의 창설자요 후원자며 가장 큰 은인이었던 황제 페르디낭드 2세가 왕궁을 비엔나로 옮긴 이후 커다른 곤경에 빠져 빵 한 조각도 먹기 힘든 극심한 빈곤상태에 처해 있었다. 이 슬픈 상황을 전해 들은 롭코비츠가의 영주 부인 폴리세나는 자기 스페인 선조의 가보인 값비싼 보옥으로 된 아기 예수상을 그 수도원에 주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그 예수상을 주면서 마치 예언자적인 억양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게 가장 소중한 것을 여러분들에게 드립니다. 아기 예수님을 공경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스페인에서 옮겨져 프라그에 정착하게 된 이 아기 예수상은 약 60Cm 정도의 크기에 나무로 조각되어 그 위에 밀랍이 씌워져 있다. 세 살 정도의 아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값비싼 대관식용 외투를 걸치고 있는 머리에는 아주 큰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이 씌여있다. 왼손에는 십자가가 달린 지구의를 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축복을 내리는 듯 위로 들고 있고 ‘하느님의 미소’를 머금은 다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마리아 폴리세나의 말은 사실로 이루어졌다.
이 천상 아기는 공경에 대한 응답으로서 자상한 양부, 강력한 보호자, 충실한 긴급구조원으로서 자신을 드러냈다. 그리하여 그 가르멜 수도원은 영신적이고 물질적인 재화로 가득차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기도자들이 그 수도원에 몰려옴으로써 수도원의 상황은 무척 호전되었다. 특히 그곳의 수련자 씨릴은 중대한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놀라운 도움을 받고는 아기 예수님을 대단히 공경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30년 동안이나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보헤미아도 전쟁에 휩쓸렸기 때문에 이 수도원은 또다시 몹시 어려운 시기를 지내야 했고 이 아기 예수님께 대한 신심은 침체되었다. 전쟁으로 인해 수련소가 독일의 뮌헨으로 옮겨져야만 했고 수사들은 쫓겨나거나 감옥에 갇히게 되었던 것이다. 교회의 신성함은 모욕당했으며, 더구나 1631년 작센 군대가 이 성당을 약탈하고 아기 예수상을 제대 뒤에 내팽개쳐버려 팔이 부러진 채 오랫동안 그 자리에 방치되어 있어야만 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뒤 예전에 수련자였던 씨릴이 사제가 되어 프라그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먼지에 뒤덮힌 아기예수상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했다. 그는 그런 가운데 이 같은 소리를 듣는 것 같았다.
“나를 불쌍히 여기세요. 그러면 나도 여러분들을 불쌍히 여길 것입니다. 내 손을 되찾아 주세요. 그러면 나는 여러분들에게 평화를 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를 경배하는 것처럼 나도 여러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그는 그 즉시 수도원장에게 달려가 훼손된 예수상을 고치게 해달라고 청원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져 그 성상은 대제대의 감실 위에 모셔져 공경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수도 공동체 식구들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도 이 은총의 아기에게로 나아왔다. 더욱이 씨릴 신부 덕택에 아기 예수님의 대제대 뒤에 자신의 경당을 가지게 되었고 예수님의 성명 축일에 이 경당이 축성되면서 그 이후 매년 1월이면 ‘은총을 풍성히 내려주시는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1655년 4월 4일에는 높은 신분의 귀족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프라그의 부주교 집전으로 성대한 대관식을 가졌다.
이 사랑의 불길은 사방으로 번져갔다.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을 공경한 사람들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데레사는 프라그를 방문하여 승리의 마리아 성당을 찾아가 아기예수님께 많은 보석이 박힌 초록의 벨벳옷을 입혀 드렸다. 그리고 프라스의 성 요셉의 가르멜 수녀들은 밀랍으로 이 예수상의 모조품을 만들었고, 데레사 성녀의 가르멜 수녀들도 1737년 11월 25일이 사랑스럽고 자그마한 형상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는 지극히 공경하는 마음으로 간직했고 갖가지 색깔의 비단으로 장식했다. 또한 수많은 수도원들이 이들의 신심을 본받았고 이렇게 해서 온 세상에 아기 예수님 공경이 급속히 퍼져 나가게 되었다.

 

 

 

 현 시대에 프라그의 아기 예수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1741년, 프라그 시가지가 적에게 점령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약탈이 없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바이다. 역사가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갑작스런 공격으로 탈취당한 한 도시가 이토록 거의 손상당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때 당시 사람들은 집집마다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 상본을 문에 걸어두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정신적, 영적, 육체적인 모든 재해에 대해 어떠한 절망도 있어서는 안된다. ‘은총에 찬 아기’ 는 삶의 어떠한 상황에도 축복을 내려주시기 때문이다.
1761년에 출판된 옛 책자에도 이미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은총에 찬 이 성상 앞에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이들은 누구나 위험에 처했을 때는 도움을, 우울할 때는 위안을, 빈곤할 때는 도움을, 불안할 때는 안정을, 절망할 때는 희망을, 병들었을 때는 건강을 얻게 된다. 은총에 가득 찬 이 성상의 자비로운 두 눈은 온통 사랑의 불꽃을 내뿜을 것이며, 입가의 미소는 감미로움에 젖게 하고 그 아름다움은 모든 감정을 압도한다.    … 이 놀라운 은총의 아기에 의해 치유되지 않은 것은 없다. 이 아기는 적대감을 없애며, 갇힌 자를 해방하고, 죽음의 선고를 받은 이를 구원하며, 뉘우칠 줄 모르는 죄인을 회개시키며, 자녀가 없는 이들에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축복을 내려 준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되어 준다.”

이에 대한 증거는 최근의 일들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병자와 불행을 당한 자, 실업자, 돈 없는 자, 뉘우침 없는 죄인, 추방당한 자, 감옥에 갇힌 자, 길을 잘못든 자에 대한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의 도움이 그것이다. 그것은 믿음이 가득찬 기도와 함께 프라그의 아기 예수 메달을 아픈 부위에 둠으로써, 12시간의 로사리오 기도를 함으로써, 9일 기도를 행함으로써,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을 찬미하는 미사와 영성체를 통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 세상의 의사들이 여러분들의 치유에 의혹을 품는다 해도 이 하늘나라의 의사는 여러분을 여전히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수많은 성인들 중 예수님이 탄생한 베들레헴의 동굴에서 34년간 은둔생활을 했던 예로니모 성인(342-420년)과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성인(1090-1153년) 그리고 아씨시의 프란치스꼬 성인의 아기 예수님께 대한 신심은 유명한데 특히 프란치스꼬 성인은 최초로 구유를 꾸며 예배한 성인으로 유명하다. 파도바의 안토니오 성인(1195-1231년)은 아기 예수님의 위대한 경배자이며 아기 예수님을 팔로 안아볼 수 있었다. 성녀 아빌라의 데레사 역시도 아기 예수님께 대한 신심이 대단히 깊어 그 성상 없이는 절대로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기 예수님께 대한 이러한 신심은 오늘날까지도 가르멜 수도원의 특징이 되어 있다.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9일 기도 

아기 예수님, 저는 하느님이신 당신이 저를 도와주실 것을 굳게 믿고,
당신의 거룩하신 은혜 얻을 것을 확신하고 바라며,
이 요긴한 사정을 당신의 거룩한 모친을 통하여 당신께 봉헌하오며 도움을 청하나이다.
예수님, 저의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당신을 사랑하고 남을 나와 같이 사랑하리이다.
제가 지은 죄를 깊이 통회하오니,
착하신 예수님, 제게 힘을 주시어 이 죄악을 물리치게 하여 주소서.
저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 것보다 차라리 모든 괴로움을 받겠사오며,
죄를 범치 않기로 굳게 결심하나이다.
이후부터는 당신을 충심으로 섬기겠사오니,
오! 거룩하신 아기 예수님, 이 요긴한 사정에 있어 저의 도움이 되어 주소서.
(은혜 청함)

오! 프라그의 거룩하신 아기 예수님,
당신 어머니의 힘있는 전달과,
하느님으로서 가지신 전능하심의 한없는 자비를 의지하여 애원하오니,
제가 이 9일 기도로써 열심히 청하는 것을 들어 허락하여 주소서.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그리고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과 함께
당신을 영원히 모시고 흠숭하는 은혜를 주소서.

오!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 제 기도를 들어 주시고 제가 청하는 바를 허락하여 주소서(3번).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감사기도

 

 

 

 

 아홉 시간을 두고 시간마다 드리는 유력한 기도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주 예수님,
당신 어머니의 성심을 통하여 두드리고 찾으며 구하오니, 제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소서. (은혜 청함)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고 말씀하신 주 예수님,
저는 겸손되이 당신의 이름으로, 당신 성심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한 마음으로 제 기도를 들어 주시기를 청하나이다. (은혜 청함)

“하늘과 땅은 변할지라도 내 말은 변치 않으리라.” 고 말씀하신 주 예수님,
당신 어머니의 성심을 통하여 청하는 제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실 것을 굳게 믿사옵니다. (은혜 청함)

 

 

 

 

 감 사 기 도 

오! 지극히 인자하신 아기 예수님,
당신이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리나이다.
저는 언제나 한없이 자비하신 당신을 찬양하오며,
당신만이 홀로 제 주님이시며, 도움이시며, 보호자이심을 아뢰나이다.
이제부터는 저의 모든 신뢰심을 당신께 두겠사오며,
당신의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을 모든 곳에 전파하여,
모든 이들로 하여금 당신의 사랑과 당신이 행하시는
그 위대한 일들을 믿고 감사하도록 하겠나이다.
거룩하신 아기이신 당신께 대한 신심이 더욱더 전파되어,
당신의 도움을 받은 이들로 인하여
당신께서 끊임없는 감사를 받으시기를 바라며,
지극히 거룩하신 아기 예수님께 찬미와 영광이 무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께 자신을 봉헌함 

 

오, 천상의 아기 예수님,
당신은 의롭고 경건하며 성실한 이들을 사랑하시니,
저 (   )는 사랑하올 아기 예수님 당신을 점점 닮아가고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해 오늘 제 온 마음을 바쳐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덕을 따를 것을 확고히 결심하오니,
저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당신을 닮아
지혜와 은총으로 미덕과 경건함이 더욱 자라나게 하소서.
사랑하올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
또한 제 마음을 언제나 순수하고 깨끗하게 보존해 주시길
당신께 청하옵니다. 아멘.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어린이용) 

아기 왕자 예수님! 저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제 친구이신 아기 예수님, 저는 예수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고 싶어요.
저를 아기 예수님처럼 지혜롭고 슬기롭도록 도와주시고,
열심히 공부 잘하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형제들과 서로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 온 가족이 아기 왕자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축복 속에 살아가는 성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성모님과 성 요셉 그리고 모든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이여,
우리 모두 영원히 아기 왕자 예수님을 찬미하고
영광드리게 도와주세요.

오,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 제 기도를 들어주시고,
제가 청하는 바를 허락하여 주세요(3번).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감사기도.

 

 

출처 : 프라그의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펴낸이 하 안토니오. 아베마리아출판사. 

 

구마경2

구마경 (천주교 의식)

 

+ 성호경

거룩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의 이름은 영원한 찬미를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간단하면서 가장 강력한 구마경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악령아!  물러가라!”

 

 

*성부께 성 미카엘 대천사를 바라는 기도

영원하신 성부시여,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공로를 통하여 비오니,

사탄과 악령에게서 우리를 지켜줄 성 미카엘을 보내지키소서.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들어오고자 하는 모든 악령들을 쫓아 버리소서.  아멘!

지극히 거룩하신 성부 성자 성령이시여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소서.

원죄없이 잉태하신 성모 마리아여, 당신께 의탁하는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예수 성심께 바라는 기도
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시여,

저희를 보호해주시는 당신의 손안에 저희의 마음을 바치나이다.

저희는 잠깐 동안만이라도 죄의 더러움을 씻어내지 못하는 연약한 영혼이오니,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해주시는 당신의 손안에서, 사탄과 그 부하들의 침입에서

이 연약한 영혼을 지켜주시는 당신의 영광에 저희 영혼을 맡기고 바라나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대한 기도

홀로 거룩하신 성부시여!

주님께 모든  권능과 영광이 언제나 함께 하심을 제가 믿나이다.

 

지극히 흠숭하올 성부의 사랑을 통하여 비천한 죄인인 저희를 지켜주기 위해 오시는

천상군대의 영도자이신 성 미카엘 대 천사이여,

지금 저희를 보호하시며, 다가올 사명에서 천국 모든 이들과 사랑하올 천상 모후의 가슴에 눈물을 가져올

사악한 계획을 우리 가운데 실행하려는 사탄과 그 비열한 부하들의 공격에서 우리를 보호하소서.

성부시여,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사랑하게 하소서.

지극히 사랑하올 정배,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시며 가장 흠숭받으셔야 할 지존하신 성부께

제 마음을 바치오니 성 미카엘 대천사를 보내시어

저희를 악령과 모든 어둠의 세력의 공격에서 보호하고 지키소서.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성 미카엘 대천사 구마경
천사군대의 영도자인신 성 미카엘 대 천사여,

저희가 이 세상 전장에서 저희를 보호하사, 마귀의 악함과 흉계를 방비케 하시고,

저 마귀를 억제하여 굴복케 하시며, 세상에 두루 다니며 영혼을 삼키려는 사탄과 다른 악령의 무리를

천주 성부의 권능으로 지옥에로 쫓아 가두소서.                        (1984.6.18)

*예수님께서 주신 구마경 
네가 만일 지옥의 제자라면, 내가 너에게 명한다.

천주 성부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하늘에 계신 지존하신 천주 성부만이 오직 유일한 참된 신이시다!

너는 사탄에게 돌아가 내가 한 말을 그대로 전하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파티마의 기도
너희가 실망을 느낄때 마다, 다음과 같이 기도하여라.
“오, 나의 예수여, 저희의 죄를 용서하소서. 지옥 불에서 저희를 구해주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끄시되, 특히 당신의 자비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혼들을 인도해 주소서.

 

*수호천사께 바치는 기도
천주의 사신, 저희를 거느려 지키시는 자여,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저를 당신께 부탁하여 청하니,
오늘날 저희를 비추며 보호하며 인도하며 다스리소서. 아멘.
*잠자기 전 하는 기도.
주님!  제 영혼을 지켜주소서.
잠이 깨기 전에 제가 죽더라도 모든 이를 용서하게  해주시고, 또한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제 영혼을 당신의 자비로  거두어 주소서. 아멘!

*준비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을 위하여 통회의 기도
오, 나의 하느님!  나의 천주시여!

우리 천주께 죄 지었음을 진심으로 통회하나이다.
저희의 모든 죄과를 고백하오니,
이는 천국을 잃음과 지옥의 고통을 두려워함이며,
그 무엇보다 지선하신 천주를 만유 위에 사랑함을 인하나이다.
이제 일심으로 저희 죄과를 통회하고, 마음을 정하여 보속을 행하며,
생활의 개선함을 굳게 결심하오니,
바라건대 천주시여  저희를 도우소서.  아멘.
*성녀 데레사 기도문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님!  영혼을 구하소서, 성직자들을 구하소서.‘

 

 

*기도의 정수,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 중의 으뜸, 최고.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 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악에서 구하소서.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아버지 하느님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출처] 구마경(천주교)|작성자 오 자유

마지막 사랑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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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메마른 가슴에 뿌리 내린
여리고 가슴시린 꽃 나무가 있으니
나의 사랑으로
향기롭게 가꾸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새 아침에는
따스한 햇빛과 맑은 이슬같은 관심을 주고
오후에는
시원한 바람같은 이해와 용서를 주면서
저녁에는
어두운 기억을 비추는 등불이게 하시면서

사람으로 인해
괴롭고 목마르던 영혼을 위로하고
미움과 절망으로 부터
바위를 갈아 조약돌을 만드는 인내심으로
사랑과 희망을 배우도록 도와 주소서

그리하여
먼 기억의 골목길을 돌아
햇살보다 밝은 얼굴로
내 눈동자에
꽃보다 더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소서

항상 그의 고통과 어둠앞에
나를 세워 막아 주시고
내가 그에게
마지막 한줌의 숨결이 살아있는 그날까지
기쁨과 행복의 문이 되게 하시며

먼 훗날
향기로운 꽃잎이 지는 그날이 오면
씨 뿌린 내 가슴속에서
수 천년을 돌아도
나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 사랑을 위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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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할 때 자기를 알고 힘을 기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갖게하여 주소서.

사리를 판단할 때 고집으로 인하여
판단을 흐리지 않게 하고
생각하고 이해하여 사심이 없는 판단을 하며

또한 평탄하고 안이한 길만이
삶의 전부라 생각치 말게 하고

고난에 직면할 때 분투 노력할 줄 알며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소서.

마음을 항상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이 설정하되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며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 날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이에 더하여 삶을 엄숙하게 살아감은 물론
유머를 알고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먼 훗날 내인생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구마경

 

     

 구 마 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말한다.

사탄아 썩 물러가라! 지옥으로 돌아가거라!

하늘의 가장 높으신 분이신 단 한분의 주님만이 있을 뿐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께서 주신 구마경


“네가 만일 지옥의 제자라면, 내가 너에게 말한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하늘에 계신 지존하신 하느님만이 오직 유일한 참된 신이시다!

그리고 너는 사탄에게 돌아가 내가 한 말을 그대로 전하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

 

 

“영원하신 성부여 

당신 아들 예수의 공로를 통하여 비오니,

사탄에게서 우리를 지켜줄 성 미카엘을 보내주소서.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들어오고자 하는

모든 악령들을 쫓아 버리소서. 아멘, “

 

“이제 잠들려 하오니, 주여 내 영혼을 지켜주소서.

잠이 깨기 전에 내가 죽더라도  주여, 내 영혼을 거두어 주소서.”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드리는 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마멘.

천상 군대의 영광스러운 지휘자이신 성 미카엘 대천사여,

권세와 폭력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보호하시며

이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 아래 있는 악신들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보호하소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상대로 창조하시고,

사탄의 압제에서 비싼 값을 치루고 빼내신 인간을 도우러 오소서.

성교회는 당신을 수호자로 존경하옵고,

하느님께서는 구해내신 영혼들을

천상 기쁨에로 인도하기 위해서, 당신께  맡기셨나이다.

 

그러나 성미카엘 대천사여,

평화의 주님께서 사탄의 세력을 우리 발 아래 섬멸하여,

사탄이 더는 인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또 교회를 해치지 못하도록 간구하여 주소서.

주님의 자비가 빨리 우리 위에 내리도록,

우리의 기도를 지존하신 분의 대전에 전달하여 주소서.

마귀와 사탄에 불과한 용과 늙은 뱀을 붙들어,

쇠사슬로 묶어 심연 속에 빠뜨려,

백성들을 더 이상 유혹하지 못하게 하소서.

 

  

 

 

수험생을 위한 기도

* 입시를 앞둔 수험생의 기도 *

우리를 살피시고 보살펴 주시는 사랑 지극하신 하느님,
입시를 준비하며 그 넓고 크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바라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총으로
응답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비록 열심히 공부했다고는 하지만 하느님께서
슬기를 주셔야만 아는 지식이라도 바르게 표현하겠나이다.
그른 방법으로 시험에 합격하는 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믿음생활에 시험되는 일이 없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십시오.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굳은 믿음으로
고사장에 들어가 시험을 치르게 해주시고
답을 쓸 때 기도하는 부모님 또는 형제가 함께함을 알게 해
편한 마음으로 실수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슬기로우신 하느님, 저의 마음을 다스리시어
생각을 재빠르게 하시며, 옳고 바른 판단을 하게 하시며
합격의 영광을 주님께 드리게 하시고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기회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에게 풍부한 은총을 베푸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가정을 위한 기도

○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 아멘.

화관쓰신성모님_blackgus

○ 사랑이요 생명이신 하느님 아버지,
세상의 모든 가정은 당신의 성삼에서 비롯되었나이다.
● 여인에게서 태어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한 사랑의 셈잇니 성령의 도움으로
모든 가정이
생명과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게 하소서.
○ 부부들의 생각과 행위를 당신의 은총으로 이끄시어
모든 가정의 선익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 자녀들은 가정에서 자신들의 존엄성을 깨닫고
진리와 사랑으로 성숙하게 하소서.
○ 저희 가정이 겪는 모든 어려움을
혼인성사의 은총으로 극복하게 하소서.
● 나자렛 성가정의 전구를 통하여 가정이 성화되고
가정을 통하여 세상이 성화되게 하소서.
○ 길이여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두 수도사의 기도제목


두 수도사의 기도제목 

한 수도사가 기름이 필요해 올리브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주여, 이 연약한 뿌리가 마시고 
자랄 수 있는 비가 필요하니 단비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단비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러자 그 수도사는 또다시 기도를 했습니다. 
"주여, 제 나무는 햇빛이 필요합니다. 
주께 기도 드리오니 햇빛을 주옵소서." 

역시 그의 기도대로 검은 구름이 걷히고 
밝은 해가 나왔습니다. 수도사는 이번에는 
"오! 주님, 이 나무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서리가 필요합니다"고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작은 나무에 서리가 앉아 반짝거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에 그만 나무가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동료 수도사를 찾아가 
자신의 이상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동료 수도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도 역시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어 키우고 있네. 
그런데 보게! 아주 잘 자라고 있지. 
나는 나무를 하나님께 맡기네. 
그 나무를 만드신 하나님께 말이야. 
그 분은 나보다 나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더 잘 알고 계시네. 

그러므로 나는 어떤 방법으로도 
그분의 역할을 고정시키지 않네. 
다만 '주여! 이 나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옵소서. 
강풍이든 햇빛이든, 또한 비든 서리든 주님이 때를 따라 주옵소서. 
주는 이것을 만드셨고, 그리고 잘 아시나이다'라고 
기도할 뿐이네."

두 수도사의 기도를 비교해 볼 때 어떤 깨달음이 있습니까? 
한 수도사에게는 많은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나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날마다 나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둘 세어가면서 하나님께 일일이 구했습니다. 

그러나 동료 수도사는 매우 간단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여! 이 나무에게 필요한 것을 주옵소서." 
그는 기도 할 때 자신의 방법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공급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나무를 하나님께 맡겼네."

[김점옥/기적의 기도/브니엘]